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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기회의 땅이지만,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만으로는 정복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이곳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것은 그들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에티켓입니다.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단어는 '잼 카렛(Jam Karet, 고무 시간)'입니다.
자카르타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 때문에 미팅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상대방이 늦는 것에는 관대하되, 우리는 항상 정시에 도착해 '신뢰'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다림을 불평하기보다 웃으며 여유를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파트너십의 시작입니다.
복장 또한 전략입니다. 자카르타의 격식 있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틱(Batik)'은 정장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중요한 미팅에 잘 갖춰 입은 바틱은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한다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인들은 직접적인 거절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검토해 보겠다"는 말이 때로는 완곡한 거절일 수 있음을 파악하는 '눈치'와 '여유'가 필요합니다.
로글로(LOGLO)가 현지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도 바로 이런 정서적 연결입니다.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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